728x90
반응형

웨이스하오 @바이두

안녕하세요. 풋볼 보헤미안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31121일 밤 9(한국 시각) 중국 선전에 위치한 선전 유니버시티 스포츠 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전은 늘 상대의 더티 플레이 논란이 야기된다는 점에서 걱정입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크게 다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지금 소개할 선수는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넥스트 우레이로 꼽히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날개 공격수 웨이스하오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웨이스하오의 하노이전 퇴장 상황 @베트남 매체 VOV

최근 웨이스하오가 최악의 비매너 더티 플레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웨이스하오가 속한 우한 싼전은 지난 8일 저녁 하노이 미딘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J그룹 4라운드 하노이 FC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가장 주목받은 선수 중 하나는 웨이스하오였습니다.

후반 27분 웨이스하오는 하노이 FC 날개 공격수 팜쑤언마인과 터치라인 인근에서 몸싸움을 하다

손으로 거칠게 상대를 쓰러뜨렸습니다.

 

이어 넘어진 상대 선수가 일어서려고 할 때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하는 최악의 비매너 플레이를 저질렀습니다.

당연히 즉시 퇴장을 명령받았고, 하마터면 양 팀 선수들이 물리적인 충돌을 빚을 뻔했습니다.

우한은 수적 열세를 견디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2019 중국 차이나컵 중국-우즈베키스탄전 당시 웨이스하오의 퇴장 파울 @당시 경기 중계 장면

웨이스하오는 중국 내에서도 이런 비매너 플레이가 습관적이라는 이유로 악명을 떨치고 있습니다.

 

지난 20193월 차이나컵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상대 공격수 오타베크 슈쿠로프의 등 뒤에서

너무도 노골적인 백태클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선지 하노이 FC전 이후 중국 매체 <체단주보>또 옛날 습관이 나왔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선수가 지나칠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하는 건 어제 오늘이 아니나,

웨이스하오는 종종 선을 넘는 수준의 비매너를 보인다는 점에서

한국의 측면 공격수들이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의 선수 생명을 위해하는 거친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대 선수를 자극하는 언행을 수시로 하는 선수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웨이스하오의 물불 안 가리는 멘탈과 더티 플레이를 조심하되

이를 이용한다면 역으로 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등 이번 중국전에 임할 한국 공격수들이 기억해야 할 대목입니다.

웨이스하오 @ESPN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