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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 대결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 @풋볼 보헤미안

오늘도 현장입니다.

2022 대한축구협회 FA컵 준결승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외나무다리 승부를 지켜보러 왔습니다.

팬심하고 다른 자세로

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어요.

 

90분, 120분, 승부차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오늘 경기

팬들은 마지막까지 손꼽아 지켜보겠지만, 

저는 간절히 빕니다.

제발 90분 안에 끝나길...

 

감독님, 제발 퇴근 시간 지켜주세요!!!

 

아참, 이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닌데...

취재 현장 분위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K리그에는 다른 리그에서는

보기 힘든 취재 현장 분위기가 있어요!

 

경기 직전 취재진들이 감독 혹은 선수를 불러

경기 준비와 관련한 이런저런 얘기를

듣는 백브리핑 인터뷰가 있답니다.

 

여기서 나오는 기사들은

대개 경기가 끝나면 의미를 잃어버리는

휘발성 아이템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알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꼭 참석합니다.

 

보통 다른 리그에서는 경기 전에는 이런 자리가 없고

만약 한다면 경기 전날에 기자회견을  한다는 점에서

K리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소한 얘기이며, 제겐 일상이지만,

특별할 것 같은 이야기라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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