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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모습 ⓒ중국 소후

풋볼 보헤미안입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 C그룹 일정을 앞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시간을 쪼개어 축구 규칙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중국 매체 <베이징 칭녠바오>에 따르면, 현재 다롄에서 한창 대표팀 훈련 캠프 중인 중국 선수단은 30FIFA 국제심판을 초빙해 최신 경기 규칙 및 변경 사항, 판정 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 출신 브랑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지난 25일부터 다롄 수오위안 축구 경기장에서 전훈 캠프를 차리고 오는 95일 저녁 735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있을 일본 원정 경기, 10일 홈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경기 킥 오프 시간에 맞춰 저녁 늦게 훈련을 시작해 세션마다 두 시간가량 강도 높게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반코비치 감독이 선수단 일정이 없는 오전이나 낮 시간에는 이른바 이론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 전력을 비디오 분석해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있는데요. 상대 분석뿐만 아니라 심판 판정 분석과 이해역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장위닝이 베이징 궈안 소속으로 뛴 2024 중국 슈퍼리그 24라운드 저장 FC전에서 퇴장당한 것이 계기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중국은 지난 2차 예선에서 무려 아홉 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는 등 유독 카드가 많은 경기를 펼친 바 있어 다가오는 최종예선에서는 이러한 카드 관리와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야만 합니다. 이에 중국은 중국의 FIFA 국제심판을 30일 선수단 훈련 캠프에 초빙해 새롭게 정의된 축구 경기 규칙과 판정 기준에 대해 강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중국은 다가오는 일본 원정 경기와 관련해 유달리 심판 문제와 관련해 민감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카타르 출신 압둘라흐만 알 자심 심판이 이 경기의 진행을 맡게 되는데요. 알 자심 심판이 유달리 중국만 만나면 페널티킥을 선언해 패배 빌미를 제공한다면서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상 풋볼 보헤미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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