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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통보를 받은 페르 마티아스 회이모 감독 ⓒ우라와 레즈 소셜 미디어

풋볼 보헤미안입니다.

 

일본 J1리그에 소속된 우라와 레즈가 27일 이번 시즌부터 부임한 페르 마티아스 회이모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후임은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마체이 스코르자 전 감독입니다. 이미 우라와는 스코르자 감독과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팀 합류 전까지 이케다 노부야스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활동합니다.

 

노르웨이 출신 회이모 감독은 지도자 데뷔 후 주로 노르웨이에서만 활동했습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여자축구 금메달 등 나름 실적이 있는 지도자입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우라와의 지휘봉을 잡은 뒤,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펼쳐보엿습니다. 하지만 실점이 크게 늘었고 리그에서는 7월 이후로 승리가 없습니다. 우라와는 현재 J1리그에서 13위에 머물러 있으며, YBC 르방 컵(리그컵)에서는 3라운드에서 일찍 탈락했습니다.

 

스코르자 감독은 지난 시즌 부임하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리그에서는 4, 르방 컵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굉장히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가족 사정으로 인해 1년 만에 팀을 떠났습니다.

 

호리노우치 사토시 우라와 레즈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의 감독 교체에 강한 갈등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며, 역시 시즌 초에 비해 팀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성장의 방향성을 지속하는 것과 성장의 속도를 높이는 것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수단으로서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라와 레즈는 오는 31일 마치다 젤비아를 상대로 J1리그 29라운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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