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수원 유니폼을 입은 파울리뇨 @수원삼성 보도자료

풋볼 보헤미안입니다.

 

지난 731, 수원 삼성이 천안 시티 FC에서 활약하던 파울리뇨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파울리뇨는 2023 시즌 천안이 최하위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19경기에서 85도움을 기록했고, 올해 전반기에도 18경기에서 91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K리그2에서 이미 검증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수원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는 선수입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수원 삼성으로부터 등번호 11번을 받은 파울리뇨는 수원 소속 선수로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파울리뇨는 수원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 최고의 팬들이 있는 수원에 오게 되어 영광입니다. 수원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파울리뇨는 브라질 매체 에스포르치 뉴스 문두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원 이적에 대한 소감을 좀 더 자세히 밝혔습니다. 파울리뇨는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된 것에 매우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의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Paulo Henrique assina com o Suwon Samsung, da Coreia do Sul

Brasileiro disputará a K League 2

www.terra.com.br

"새로운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이곳에 도착한 이후로 전폭적인 지원과 서포트를 받아서 행복합니다. 한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데, 매우 환영받았고 클럽의 모든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골과 도움으로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쁩니다. 항상 피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의 K리그1 승격이라는 최종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회를 준 수원에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한편 파울리뇨가 속한 수원은 81일 현재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977(승점 34)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수원은 오는 12K리그2 선두 FC 안양을 상대로 하는 홈 경기를 통해 하반기 일정을 재개합니다.

 

이상 풋볼 보헤미안이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부산의 ‘만능키’라서 더 고민인 라마스, 조성환 감독은 “선수마다 사용설명서가 있다”

풋볼 보헤미안입니다. 부산 아이파크의 브라질 미드필더 라마스는 K리그1과 K리그2에서 가장 바쁘고 흥미...

blog.naver.com

 

반응형
728x90
반응형

울산의 뉴 페이스 기오르기 아라비제 @울산 HD FC

풋볼 보헤미안입니다.

울산 HD FC가 조지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기오르기 아라비제를 영입했습니다.

울산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26세인 아라비제의 합류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습니다. 아라비제는 2013년 조지아 클럽 로코모티브 트빌리시에서 프로 데뷔한 후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나시오날(포르투갈), 아다나스포르(튀르키예), 로토르 볼고그라드(러시아), 삼트레디아(조지아), 토르페도 쿠타이시(조지아)를 거쳤습니다.

조지아 연령별 코스를 두루 밟았으며 조지아 국가대표로도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는 등 나름 임팩트를 보인 바 있습니다. 다만 해외 진출 후 한동안 부침을 겪었던 선수이며, 2022년 토르페도 쿠타이시 입단 후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한창 진행되고 있던 2024시즌 조지아 리그에서 14경기에서 5골 6도움이라는 좋은 페이스를 보이다 울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양쪽 날개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활약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등번호는 9번을 부여받았습니다. 과거 울산 팬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조지아 공격수 바코에 못잖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기오르기 아라비제 @울산 HD FC

다음은 울산이 공개한 아라비제의 입단 소감입니다.

“여러 조지아 국적 선수들이 K리그에서 활약했고, 활약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바코도 울산에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으로 안다. 이런 것들이 나에게 더 큰 동기부여로 작용한다. 내가 가진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곳에 적응하고 나아가 성장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에 공헌하는 것이 내 궁극적인 목표다.” - 기오르기 아라비제, 2024년 7월 31일 울산 HD FC 보도자료

 

울산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과 계약을 해지하며 아라비제를 영입하기 위한 외국인 쿼터를 확보했습니다. 켈빈은 이미 대전하나 시티즌으로 팀을 갈아탄 상태입니다. 울산은 아라비제 이외에도 마테우스, 야고, 보야니치, 루빅손, 아타루 등 총 다섯 명의 외국인 쿼터를 꽉꽉 채워 2024시즌 하반기에 임합니다.

한편 울산은 오는 8월 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최근 선임을 발표한 김판곤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 후 어수선했던 시기를 거쳐야 했던 울산은 하반기를 앞두고 감독과 선수진의 재정비를 어느 정도 마친 상태입니다. 울산은 오는 8월 1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 FC를 상대하며 하반기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상 풋볼 보헤미안이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디펜딩 챔프’ 울산에서 K리그 첫 도전, ‘김판곤 매직’은 울산에서도 통할까?

풋볼 보헤미안입니다. 김판곤 전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울산 HD 제12대 감독으로 취임합니...

blog.naver.co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