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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보헤미안입니다.

과거 수원 삼성에서 몸담았던 수비수 박준형이 말레이시아의 강호 조호르 다룰 탁짐에 입단했습니다.

올해 31세인 박준형은 대구 FC 유스 출신이며, 브라질 클럽 ABC에서 프로 데뷔해 비토리아(포르투갈)을 거쳐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삼성에 몸담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홍콩 강호 키치를 거쳐 태국 클럽 랏짜부리에서 뛰다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둔 조호르 다룰 탁짐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조호르 다룰 탁짐은 현재 말레이시아리그를 넘어 동남아 최강으로도 불릴 정도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팀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울산 HD FC를 잡는등 두각을 보인 바 있습니다.

조호르 다룰 탁짐에는 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공격수 베르손이 몸담고 있습니다.

이상 풋볼 보헤미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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